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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불만 vs 믿음, 긍정: 민수기 14장 1-10절 묵상

약사가든 2025. 4.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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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로 돌아가자는 백성들의 불평

“그날 밤 회중의 모든 백성들이 목소리를 높여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민수기 14:1)

가나안 땅 정탐 후, 열 정탐꾼의 부정적인 보고는 백성들에게 두려움과 절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들은 이집트에서 탈출한 기적도, 광야에서 베푸신 은혜도 잊고,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우리가 이집트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14:2)
“우리가 그냥 이집트로 돌아가는 편이 낫지 않겠습니까?” (14:3)
“그러고는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우리끼리 지도자를 뽑아서 이집트로 돌아가자.’” (14:4)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 그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긍정의 믿음, 이를 돌로 치려는 백성들

이러한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선포를 합니다.

“그 땅을 살펴보고 온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 옷을 찢으며…” (14:6)
“우리가 살펴보고 온 그 땅은 아주 좋은 곳입니다.” (14:7)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신다면 우리를 그 땅…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이끄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14:8)

열 명의 정탐꾼은 가나안땅에 부정적인 평가를 했지만, 갈렙과 여호수아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긍정의 믿음의 선포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땅을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온 회중은 그들을 돌로 치려고 했습니다.” (14:10)

하지만 이미 불평을 넘어 절망에 빠진 백성들은 분노에 휩싸여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려합니다.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 있는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났습니다.” (14:10)

그러나 그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해주십니다.


약속을 믿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십시오.

 

불평과 불만은 전염병과 같습니다. 한두 번 입에 담기 시작하면, 어느새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을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영혼까지 병들게 만듭니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 명의 정탐꾼이 전한 부정적인 보고를 듣고, 불평을 넘어 절망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집트노예생활에서 구해내시고, 척박한 광야에서 먹이고 입히셨던 은혜를 망각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며 “이집트로 돌아가자”라고 말합니다.

그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향해 나아가자고 외칩니다. 그러나 절망에 사로잡힌 백성들은 오히려 그들을 돌로 치려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두려움을 대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두려움 앞에 좌절하고, 영혼이 잠식당한 채 현실을 회피하며 패배감과 우울함 속에서 살아갑니다. 지옥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은 두렵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두려움을 물리치고, 긍정적으로 나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의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에 대한 믿음으로, 두려움을 물리치고, 평강을 누리는 천국에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