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기

성경 묵상 여호수아 23장 1-10절:여호수아의 유언: 오직 하나님만 붙들라

약사가든 2025. 12. 27. 10:04
반응형

역사적 배경과 본문요약

가나안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되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평화를 허락하신 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나이가 많이 든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불러 모읍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그동안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상기시키고, 앞으로 이스라엘이 반드시 지켜야 할 길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합니다.

힘써 율법을 지킬 것,
이방 신들을 따르지 말 것,
그리고 무엇보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끝까지 붙들고 살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1) 여호수아 23장 1–4절 

가나안 땅에 정착한 지 오랜 세월이 흐릅니다. 여호수아 또한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지도자들을 불러 모읍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이 모든 민족들에게 하신 일들을 다 보았다.
너희를 위해 싸우신 분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시다.

가나안을 차지한 것은 이스라엘의 군사력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싸워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2) 여호수아 23장 5–10절 

 

가나안에 정착을 했지만, 아직도 쫓아내야 할 가나안 족속이 남아있습니다.

여호수아는 5절에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가나안의 땅을 차지하게 될 거라 말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 앞에서 그들을 내쫓을 것이고 너희 보는 앞에서 그들을 몰아내실 것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용기백배해 좌우로 치우침 없이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지키고 실행하라.

 

이방신을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붙들라고 당부합니다.

여호와께서 크고 막강한 나라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셔서 오늘까지 그 누구도 너희와 맞설 수 없었다.
너희 하나가 1000명을 내쫓게 될 것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에게 약속하신대로 너희를 위해 싸우실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묵상

가나안 땅에 정착한 지도 이미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호수아도 이제는 연로해졌고, 자신의 남은 날이 많지 않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불러 마지막으로 남길 말을 전합니다.

 

이스라엘은 본래 강한 민족이 아니었습니다.
이집트에서 오랜 세월 노예로 살아왔고, 노예 근성이 여전히 남아 있던 연약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의 막강한 나라들을 무너뜨리시고,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물론 아직 쫓아내지 못한 가나안 사람들이 남아 있었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선포합니다.

그러니 이방 신들을 섬기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붙들라고 권면합니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라고 당부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대신 싸우셔서, 남은 과업까지도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우리는 삶 속에서 이미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고, 기적처럼 회복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오늘, 우리는 무엇을 붙들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혹시 다시 돈과 명예, 권력, 인간관계를 나의 신처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