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안에서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
요한이서에서 사도 요한은 단 한 가지를 반복해서 말합니다.
사랑하라. 그러나 반드시 ‘진리 안에서’ 사랑하라
어떤 분은 다음과 같이 질문할 수 있습니다.
“사랑만 하면 되는 게 아닌가요?"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요한은 이 질문에 분명하게 답합니다.
"사랑은 중요하다.
하지만 진리를 떠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1. 요한이 말하는 ‘진리’란 무엇인가요 (1–2절)
요한이서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는 진리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사람들 모두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그 이유는 진리가 우리 안에 머물러 있고 또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진리는
단순히 ‘교리 ’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언제나 분명합니다.
- 성육신, 십자가, 부활이라는 복음의 핵심
요한은 말합니다 “나는 진리 안에서 사랑한다.”
사랑은 진리 위에서만 가능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2. 사랑은 진리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5–6절과 7–10절)
- 1:5–6의 내용을 요약하면
→ 서로 사랑하라 - 1:7–10을 요약하면
→ 그러나 그리스도의 교훈을 벗어난 자는 받아들이지 말라
요한이 말하는 '진리 안에서 사랑한다'는 것은
사람 사이의 불편함을 피하기 위한 친절을 말하지 않습니다.
거짓임을 알면서도 관계가 깨질까 봐 아무 말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요한에게 사랑은 언제나 진리와 함께 가는 것입니다.
3. 진리는 사랑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7–11절)
요한에게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의지와 행동입니다.
그러나 그 행동의 방향은 진리가 정합니다.
그래서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여러분에게 가서 이 교훈을 전하지 않으면 그를 집 안으로 들이거나 인사도 하지 마십시오.
그에게 인사하는 사람은 그의 악한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감정에 의한 미움이나 배척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 가르침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스며드는 것을 경계하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진리에 기반한 사랑입니다.
-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사랑
- 다른 성도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게 하는 사랑
- 진리를 흐리는 가르침에 분명히 선을 긋는 사랑
‘진리 안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이렇게 정리 할 수 있겠습니다.
“관계는 소중하지만, 복음의 핵심을 흐리면서까지 유지하지는 않겠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기준에 순종하는 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