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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여호수아 21장 8–19절, 20–26절 : 아론과 그핫자손의 유산: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는 삶

약사가든 2025. 12.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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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1장 8–19절과 20–26절을 통해 레위 지파가 각 지파 가운데 흩어져 살게 된 의미를 살펴봅니다. 


역사적 배경과 본문요약

여호수아 21장 8–19절과 20–26절은 레위 지파 가운데 아론의 자손과 고핫 자손이 받은 성읍의 목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위 지파는 다른 지파와 달리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여호와께 속한 지파”로 세우시고, 성막을 섬기며 율법을 가르치는 특별한 사명을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레위 지파는 한 지역에 모여 살지 않고, 이스라엘 전역에 흩어져 거주할 성과 목초지를 받게 됩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제비를 뽑아 레위 자손에게 성읍과 그 주변의 목초지를 나누어 줍니다.

먼저 아론의 자손은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에게서 아홉 개의 성을, 베냐민 지파에게서 네 개의 성을 받습니다.

또한 고핫 자손의 나머지 사람들은 에브라임 지파에게서 네 개, 단 지파에게서 네 개, 므낫세 반 지파에게서 두 개의 성을 받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 레위 지파를 간단히 분류해 보겠습니다.

레위 지파는그핫, 게르손, 므라리 이렇게 3개의 가문으로 나뉩니다.

오늘 본문은 그핫 자손 중

  1. 아론의 자손 (제사장 가문)
  2. 그핫 자손 중 나머지 사람들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아론의 자손은 제사장 가문으로서

제단, 제사, 도피성과 관련된 사명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그핫 자손들은 제사장은 아닌 성막 기물 운반을 담당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1) 여호수아 21장 8–19절 :아론의 자손에게 주어진 성읍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대로 레위 사람들에게 성들과 초지를 제비 뽑아 나눠 주었습니다.

여호수아 21장 8–19절은 제사장 가문인 아론의 자손이 받은 성읍들을 자세히 나열합니다.

그들은 유다 자손의 지파와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운데 다음에 언급된 성들을 주었는데,
이 성들은 레위 자손가운데 그핫 가문출신인 아론의 자손들이 가졌습니다.

성읍들은 대부분 유다 지파, 시므온 지파, 베냐민 지파의 기업 안에 있습니다. 

이리하여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에게 준 성은 살인한 사람을 위한 도피성인 헤브론과 그 초지, 립나와 그 초지, 얏딜과 그 초지, 에스드모아와 그 초지, 홀론과 그 초지, 드빌과 그 초지.............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을 레위인들에게 맡기셨습니다.
도피성은 고의가 아닌 실수로 살인을 저지른 자가 복수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이 도피성에 레위인, 특히 제사장들이 거주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속성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2) 여호수아 21장 20–26절 : 그핫 자손에게 주어진 성읍

20–26절에서는 레위 지파 중 그핫 자손이 에브라임, 단, 므낫세 반 지파의 영토에서 성읍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남은 레위 사람들 가운데 그핫 가문은 제비를 뽑은 결과 에브라임 지파에서 성을 얻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에브라임 산지의 살인자를 위한 도피성인 세겜과 그 초지, 게셀과 그 초지, 깁사임과 그 초지, 벧호론과 그 초지로 모두 네 개의 성이 주어졌습니다.

 


오늘의 묵상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것을 남과 나누는 일에 소극적이기 쉽습니다.
그 안에는  자기 것을 남과 나누는 것을 아까워하는 욕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자신의 땅 일부를 레위인에게  내어줍니다.

그 결과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전역으로 흩어져 예배를 섬기고, 율법을 가르치며, 도피성을 맡는 사명을 감당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인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가 삶의 자리에서 벌어들이는 재물의 일부를 교회에 내어주어, 그 헌물을 통해 이웃을 섬기고 사역자들을 돕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물은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잠시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내가 가진 것을 집착하는 삶이 아니라,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